위치
충북 단양군 단성면 가산리
개관
도락산은 소백산과 월악산 사이에 걸쳐 있으며 월악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도락산은 동쪽 황정산과 더불어 빼어난 암골미를 자랑하는 골산으로서 ‘깨달음을 얻는 데는 나름대로 길이 있어야 하고, 거기에는 또한 즐거움이 따라야 한다’는 뜻에서 우암 송시열 선생이 직접 이름을 붙인 바위산이다. 곳곳에 노송군락과 기암 괴석은 단양 군수를 지낸 퇴계 이황 선생도 감탄했다는 산이다.
정상 부근에는 신라시대 축성한 오래된 산성이 있는데 수천 명이 머무를 수 있을 정도의 규모였다고 전해진다. 성내에는‘광덕암’이라는 암자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성계에게 쫓겨 온 공민왕이 숨어살았다는 궁텃골에는 사모폭포가 있다.
산행은 상선암휴게소를 기점으로 하는 원점회귀 산행이 주로 이루어진다. 오르내리는 암릉은 초보자들에게는 힘겨울 수 있으나 그 만한 보상은 충분히 해준다.
V.1.5
산행기점 ▶ 상선암휴게소 : 원점회귀 산행 가능하다.
▶ 외궁기마을 궁텃골 : 임도를 약 2km 정도 걸어야한다.
추천코스
■ 상선암휴게소-상선암-제봉-도락산삼거리-도락산(왕복)-검봉-큰선바위-상선암휴게소 (원점 회귀 산행) (7km / 4시간 30분 / 난이도 ★★★★☆)
주변명소 황정산자연휴양림, 칠성암, 소선암자연휴양림, 사인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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