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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 가평군, 강원 화천군
개관
화악산: 경기도와 강원도의 분기점에 솟아있는 봉우리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으며 한반도 중앙에 위치한 산으로 정상은 군사시설 때문에 출입할 수가 없어 남서쪽 1km지점, 높이가 20m 낮은 중봉이 정상을 대신한다.
높은만큼 산세도 웅장하여 도마치로 뻗은 북서릉 선상의 석룡산을 비롯하여 남릉과 남서릉에는 중봉, 언니통봉, 애기봉, 수덕산 등 여러개의 산군을 거느리고 있으며 화악산자락을 남동쪽으로 에워싸고 도는 화악천과 가평천으로 흘러내리는 조무락골, 큰골, 칠림계곡은 지리산 계곡을 연상시킬 만큼 골이 깊고 수량이 풍부하다.
경기오악 중 으뜸이란 명칭은 산 자체가 험하다기보다는 정상까지의 오름길이 5.5~6.5km로 길고 오름길 수직 고도가 1100m로 많은 체력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특히, 화악산은 벌목을 하기 위해 조성된 묵은 임도가 많고, 계곡이 넓어, 건너야 되는 계곡 포인트를 지나치게 되면 갈림길(이정표)을 찾지 못하고 엉뚱한 길로 들어서거나, 임도를 주산행로로 착각하여 먼길로 우회하는 등 계획한 산행코스로 진행하기가 까다로운 산이다. 이런 이유로 초심자는 산행경험이 많거나 화악산 지형을 잘 알고 있는 분과 동행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전반적으로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일몰 3~4시간 전에는 하산을 시작하는 것이 좋다.
석룡산: 화악산 북서능선상의 산으로 산정상에 용처럼 생긴 바위를 상징하여 석룡산이라 불리어진다고 한다. 비교적 높은산에 속하면서도 오름길이 길어 경사가 완만하고 조무락골을 끼고 있어 하절기 산행에 적합하다. 중봉과의 연계산행시는 일몰시간을 고려하여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다.
V.2.0
산행기점
▶ 적목리
① 삼팔교(표고330m)
석룡산 원점회귀 코스의 기, 종점으로 이용된다. 중봉 산행을 목적으로 할 경우는 오름길보다는 하산길로 잡는 것이 보편적이다.
삼팔교-석룡산(4.7km / 2시간 40분 / 난이도 ★★★☆☆)
삼팔교-조무락골-중봉 (6.5km / 3시간 30분 / 난이도 ★★★★☆)
② 용수동 버스종점 : 용수동 버스종점으로부터 30m 북쪽의 도로표시판(뒷편:새서울농협 조합원 쉼터) 뒤가 진입로이며 언니통봉은 경유하여 중봉으로 오르는 능선길이다.(5.7km / 3시간 / 난이도 ★★★★☆)
③ 드림아일랜드(구.약속의 섬, 표고270m) : 드림아일랜드 입구로부터 200m 북쪽의 민가(동산휴양지)로 들어서면 건물 좌측 샘쪽으로 등로가 있다.
▶도대리(표고270m) : 관청교(관청리) 기점은 중봉 원점회귀 코스로는 가장 짧은편이며, 10km에 6시간 정도 소요 된다.
애기봉에서 중봉 구간은 일부 험로 및 밧줄 구간이 있으며, 중봉에서 이정표(중봉-20)을 지나 관청리로의 하산 길은 다른 구간에 비해 평이하다.
애기봉-중봉삼거리-중봉(3.7Km / 2시간 30분 / 난이도 ★★★☆☆)
관청교-큰골-이정표(관청리1.7)-이정표(중봉-18)-이정표(중봉-20)-중봉(6Km / 3시간 / 난이도 ★★★☆☆)
※ 주의: 관쳥교에서 철문을 지난 후의 갈림길에서 좌측길(갈림길에서 계곡을 건너 큰골을 우측에 두며, 이정표 관청리 1.2 까지 연결됨)을 추천한다. 우측 편의 기존 등로는 넓은 계곡을 가로 지르는 구간이 있어 길 찾기에 애로 사항이 있고, 우천 시에 위험 할 수도 있다.
▶ 화악리 왕소나무(집) (표고320m)
▶ 화악터널 입구 화악산 약수터(표고880m)
중봉에 오르는 가장 편한 코스다. 화악산 약수터를 기점으로 헬기장에서 능선을 타고 북봉, 중봉을 거쳐 임도로 하산한다.(10km /5시간 / 난이도 ★★★☆☆)
추천코스
■ 왕소나무(집)-화악산 수도원-화악산임도(건들내 5.2km)-중봉-조무락골-북호동폭포-삼팔교(12km / 7시간 / 난이도 ★★★★☆)
■ 삼팔교-석룡산-북봉-중봉-조무락골-삼팔교 (16km / 8시간/ 난이도 ★★★★☆)
■ 삼팔교-조무락펜션-임도(3번만남)-안부-석룡산-방림고개-조무락골-북호동폭포-삼팔교(10km / 5시간30분 / 난이도 ★★★☆☆)
연관 산행안내도
명지산
수덕산, 애기봉
주변명소
용담계곡, 법장사, 명지산, 강씨봉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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