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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강씨봉,민둥산,귀목봉(경기 포천시, 가평군)
룰루랄라07 2016.01.0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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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 포천시, 가평군



개관

강씨봉: 한북정맥상의 북동쪽 민둥산과 남쪽의 청계산 사이에 위치한다. 능선이 부드럽고 주능선을 따라가며 좌우로 포천과 가평의 산군들을 모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산행지이다.


궁예의 왕후 강씨에 대한 일화가 삼국사기와 야사에 전해진다. 논남기 계곡 상류인 오뚜기 고개 동쪽 골짜기에는 강씨들이 모여 살았다는 마을터가 있으며 산 이름 역시 여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능선 주변에는 밀집도는 낮지만 억새, 싸리나무, 진달래와 철쭉 군락이 산재해 있으며 산행인이 많지 않아 호젓한 산행을 할 수 있으며 정상 동쪽 골짜기에는 강씨봉 자연휴양림이 있어 레저를 겸한 가족 산행지로 적합하다.



민둥산: 민드기봉이라는 이명을 갖고 있는데 정상 주변에 나무가 없으며 밋밋한 언덕처럼 생겨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한북 정맥 산행 시 좌표 역할을 하는 산으로 주위 산군들의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며 정상 남서능선 800m 지점의 분재소나무부터 767봉(헬기장)까지 1.5km 정도 등로를 따라 관병식을 하듯 도열해 있는 억새 군락이 기억에 남는다. 강씨봉 자연휴양림을 기점으로 원점회귀 산행이 편리하다.


가평,포천_강씨봉,민둥산,귀목봉_기산,적목.jpg

V.2.0



산행기점 

가평군 강씨봉 자연휴양림(표고370m): 좋은 시설과 경치로 향상 예약이 차 있는 인기가 좋은 휴양림이다. 휴양림에서 출발하는 기점은 아래와 같이 나눌 수 있다.

강씨봉 자연휴양림-임도-도성고개-강씨봉

좋은 흙길의 임도와 암수바위, 거북바위, 동자소등 볼거리도 풍부하다. 임도갈림길이 많으나 이정표가 잘되어 있다. 마치 산책로 같은 자작나무 숲을 지나면 나무비석으로 세워둔 도성고개와 안내판이 있다. 도성고개에서 강씨봉(830)까지 구간은 한북정맥구간이라서 그런지 길이 비교적 좋다.

강씨봉 자연휴양림-임도-도성고개-강씨봉 (5.3km / 2시간 30분 / 난이도 ★★☆☆☆)


강씨봉 자연휴양림-임도-도성고개-민둥산

도성고개는 헬기장이 있는 넓은 공터로 쉼터를 겸한 삼거리이다. 헬기장이 있는 767봉까지 완만한 경사에 마사토의 방화선 임도이며, 이 길은 안부(민둥산 1.5)까지 이어 진다. 안부의 이정표는 민둥산까지 1.5km로 되어 있지만 GPS의 측정치는 1.8km이다. 안부를 지나면 소나무까지 약  1km에 걸쳐 억새군락이 등로 양옆으로 도열하듯이 형성되어 있다. 한북정맥길이라 등로도 뚜렷하고 경사도 부담스럽지 않을 만큼 완만하다.

강씨봉 자연휴양림-임도-도성고개-민둥산 (6km / 2시간 40분 / 난이도 ★★☆☆☆)


강씨봉 자연휴양림-두꺼비바위-강씨봉

강씨봉 휴양림 주차장을 지나 계곡을 따라 개설 된 임도길을 따라 간다. 이정표(휴양림 1.5)갈림길을 지나 두꺼비 바위에서 계곡을 건넌 후에 급경사 오름길을 만난다. 등로변에는 안전 로프가 쭉 설치되어 있으므로 로프를 잡고 올라야 안전하다. 정상까지 절반정도 안전로프길이다. 오르는 중간에 갈림길은 없으며 이정표를 3개정도 지나면 강씨봉이다.

강씨봉 자연휴양림-두꺼비바위-강씨봉 (3.5km / 2시간 / 난이도 ★★★☆☆)


강씨봉 자연휴양림-임도-깊이봉-귀목봉

휴양림 매표소 왼쪽의 숲속의집 이정표를 따라간다. 아기자기한 휴양림과 안내판이 보인다. 왼쪽 임도로 올라가도 되고 안내판 옆 등산로로 올라가도 된다. 임도를 만나게 되면 임도 옆 전망데크에서 민둥산, 화악산, 명지산의 원경을 감상하는 것도 좋다. 잣나무 숲을 지나 깊이봉과 귀목봉을 지난다. 숲이 우거져 큰 볼거리는 없으며 길 상태는 괜찮은 편이다.

강씨봉 자연휴양림-임도-깊이봉-귀목봉 (4.3km / 2시간 30분 / 난이도 ★★★☆☆)


참고: 귀목봉을 지나 886봉에서 오뚜기 고개구간은, 한북정맥의 일부 구간으로서 길이 넓으나 경사가 있고 낙엽이 무릅까지 쌓여있어 미끄러짐에 주의해야 한다.


포천시 일동면 사직리

대중교통 이용 시는 사직 삼거리를 기점으로 하며 개인차량을 이용하면 마을 안쪽 1.5km 지점의 복골가족캠프나 하루애 펜션(표고180m)에서 산행을 시작할 수 있다. 

주능선까지는 4개의 등로가 있다. 복골가족캠프 뒤쪽의 397봉을 지나 선바위 능선길과 첫번째 채석장돠 두번째 채석장터를 지나 좌측 선바위 능선으로 합류하는 등로가 뚜렷하나, 두번째 채석장에서 헬기장이나 첫번째 채석장에서 전신주 441번으로 오르는 등로는 낙엽이 쌓이면 등로의 연결이 희미하여 오름길보다는 하산길로 잡는 것이 좋다. 복골가족캠프-선바위-헬기장-삼거리(강씨봉 0.3km)-강씨봉 (4.1km / 2시간 30분 / 난이도 ★★☆☆☆)


  화대리 금화농원 앞 삼거리

도로를 지나 계곡과 소나무 펜션과 임도가 연결되어 있다. 초반에는 선명하나 올라갈수록 옅어지는 길이 종종나온다. 낙엽 속의 바위와 돌들로 좋은 길은 아니며, 이용을 한다면 하산길로 이용하는 것이 좋다.
금화농원-계곡과 소나무 펜션-사방댐-602봉-이정표(강씨봉 1.2km)-강씨봉 (5.5km / 3시간 / 난이도 ★★★☆☆)
 


추천코스 

위 산행기점 참고



연관 안내도 바로가기 

청계산, 귀목봉
 


주변명소 

강씨봉자연휴양림, 유황온천, 백운계곡


가평,포천_강씨봉,민둥산,귀목봉_기산,적목.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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