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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강원] 명성산(경기 포천시, 강원 철원군)
룰루랄라07 2016.01.05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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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경기 포천시, 강원 철원군



개관

경기 북부지방의 대표적 산으로 통일신라시대 마의태자와 고려 궁예의 슬픈 전설속에 “울음산”이라는 이명으로도 불리어지는 산이다.


남북으로 뻗은 주능선 서쪽에는  궁예봉에서 구삼각봉, 책바위로 이어지는 거대한 암릉과 암벽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어 산세가 수려한 반면, 등로는 경사가 가파르고 돌길이 많아 걸음을 더디게 하는 험로이다. 동쪽은 경사가 완만한 육산이지만 군사격장이 자리잡고 있어 각흘산으로 연결되는 약사령이 유일한 기점이다.


팔각정 주변 5만여평에 이르는 억새군락 때문에 억새 명산으로 알려져 있으나 주능선 남쪽 계곡의 등룡폭포, 비선폭포 이외에도 느치계곡, 약물계곡은 아직도 사람의 발길이 뜸하여 넝쿨과 이끼 등이 보존된 원시림에 수많은 폭포, 용소가 어우러져 여름산행도 운치가 있다.산자락의 산정호수는 산을 찾는 사람들뿐 아니라 여가를 즐기려는 사람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장소로 호텔, 펜션, 캠핑장, 음식점 등 편의시설이 잘 갖추어져 산행과 레저를 겸할 수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정상을 목적으로 한 산행이라면 강포3교나 용화저수지를 기점으로 잡으면 좋고, 억새를 보기위한 레저산행이라면 산정호수를 기점으로 등룡폭포, 자인사, 책바위 능선으로 올라 팔각정에서 하산한다.


포천,철원_명성산_지포,영북.jpg

V.2.0



산행기점

산정호수

자인사: 자인사 주변 등산안내도에 석력로라고 표시 되어 있을 만큼 급경사 돌길이 (3-3)지점부터 안부삼거리(3-4)까지 1km정도 계속 된다.

자인사입구-자인사-안부-팔각정 (2.5km / 1시간 40분 / 난이도 ★★★☆☆)

책바위 능선: 쉼터를 지나 마사토길이 끝나면 150, 130, 134, 83계단을 오르는 급경사 구간이지만 전망이 뛰어나다. 초심자에게는 힘들 수 있는 구간으로 체력안배에 주의해야 한다.

새마을교-비선폭포-책바위능선-팔각정(2.6km / 2시간 / 난이도 ★★★☆☆)

등룡폭포: 볼거리도 많고, 경사도 완만하여 가장 많이 이용한다. 등룡폭포 계곡은 오염원이 없음에도 계곡물이 맑지 않아 아쉽지만, 2단으로 된 등룡폭포 모습만큼은 장관이다. 우량경보시설 30m 아래의 약수터와 궁예약수는 음용할 수 없다.

새마을교-비선폭포-등룡폭포-억새군락-팔각정 (4km / 2시간 / 난이도 ★★☆☆☆)


산안고개: 산안고개에서 명성산으로의 등로는 3개이다. 삼거리(무명폭포)에서 명성산과 삼각봉 사이의 안부로 가는 길을 제외한 2개의 길은 험하고 너덜지대가 많다. 신안폭포 위의 무명폭포(삼거리)는 폭포의 낙차가 30m에 달하고 주변이 병풍같은 바위로 둘러쌓여 있어 매우 인상적이다. 폭포를 보며 바로 내려갈수 있는 위험구간(로프구간)와 우회하는 일반코스가 있다. 아래 설명한 3 구간을 제외하면 전반적으로 평이하다.

산안고개갈림길(공터) - 신안폭포: 산안고개갈림길(공터) 아래(표고 690m)에서 만나게 되는 큰바위 너덜과 잡목은 길찾기를 까다롭게 만든다. 이 너덜은 무명폭포 아래까지 이어진다. 너덜로 인해 길 찾기가 힘든 부분이 많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험로라 초심자는 이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무명폭포는 왜 이름이 없는지 이상할 정도로 멋지나, 폭포 주변에 안전시설이 없는 주의 구간이 있어 주의를 요한다.

안부(명성산과 삼각봉 사이) - 삼거리(무명폭포): 경사 구간은 있으나 평이한 편이다.

안부(명성산 북쪽) - 삼거리(무명폭포): 대부분 너덜구간에 드문드문 흙길이 나온다.

산안고개갈림길-이정표(4-3)-무명폭포(주의)-산안폭포-산안고개(2.8km / 2시간 / 난이도 ★★★★☆)

산안고개-산안폭포-삼거리-명성산 우측안부-명성산 (2.3km / 1시간 30분 / 난이도 ★★★☆☆)

산안고개-산안폭포-삼거리-명성산 좌측안부-명성산 (2.5km / 1시간 30분 / 난이도 ★★★☆☆)


용화저수지(용화휴게소)

명성산 산행에 중점을 둘 경우 이용하는 기점이다. 용화휴게소에서 1km 지점의 느치고개에서 능선길(직진)과 계곡길(우측)로 나누어지며, 느치 계곡길 500m지점에서 다시 삼거리로(등산로 입구에서 1.2km 지점) 나뉘는데, 직진은 느치계곡길이고 우측은 명성산 북쪽능선길이다.

능선길: 좋은 흙길에 우거진 숲은 편안하면서도 시원하다. 로프 구간이 2구간 있으나 로프가 없어도 무방 할 정도이다. 이정표(명성산-4)부근 부터는 억새밭과 능선 조망이 멋지게 펼져진다.

용화휴게소-느치고개-헬기장-명성산 (4.5km / 2시간 30분 / 난이도 ★★☆☆☆)

느치계곡: 많이 찾지 않는 외진 계곡이라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다. 자주 등장하는 넓은 소와 암반은 휴식을 취하기에는 그만이다.

용화휴게소-느치고개-헬기장-명성산 (4.5km / 2시간 30분 / 난이도 ★★☆☆☆)

명성산 북능: 삼거리인 이정표(등산로입구 1.2)부터 이정표(등산로 입구 1.6) 구간에는 경사가 있으나 나머지 구간은 평이한 흙길이다. 정상 바로 밑에 벙커를 올라가면 정상이 보인다.

용화휴게소-느치고개-등산로입구1.2-명성산 북능-명성산 (3.5km / 2시간 / 난이도 ★★★☆☆)


강포 3교: 강포 3교 기점의 산행은 비포장 임도에 대중 교통이 없어서 가능하면 SUV차량을 이용해야 하고 매니아급 산행인들이 주로 이용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강포 3교에서 1km 지점 약물폭포 좌측의 이정표(궁예능선 1시간40분/약물계곡 1시간10 분) 삼거리에서 약물 계곡길(직진)과 궁예능선(우측)길로 나누어 진다. 약물 계곡은 산행인이 거의 없어 등로의 구별이 애매 하지만, 계곡 우측으로 흐릿하게 등로가 이어 진다. 초심자는 계곡산행에 익숙하신분과 동행하는 것이 좋다. 궁예능선은 등로는 뚜렷한 편이나, 슬랩구간(10m 로프 구간)과 궁예봉에서 명성산까지 4개 암봉구간(고도편차 30~70m)에서 주의를 요구한다. 힘이 드는 만큼 전망은 뛰어나다.

강포3교-약물폭포-약물계곡-명성산 (3.5km / 2시간 30분 / 난이도 ★★★☆☆)

강포3교-약물폭포-궁예봉-명성산 (4km / 3시간 / 난이도 ★★★★☆)


약사령 : 용화저수지를 기점으로 원점회귀 산행시 이용하거나 각흘산과의 연계산행시 중간기점 이 된다.



추천코스

산정호수(새마을교)-비선폭포-등룡폭포-억새군락-팔각정-책바위능선-새마을교 (6.6km / 3시간30분 / 난이도 ★★★☆☆)


용화저수지-느치고개-느치계곡-약시령능선-삼각봉-명성산-궁예봉-약물폭포-강포3교 (8.5km / 4시간30분 / 난이도 ★★★★☆)



주변명소

삼부연폭고, 산정호수, 자인사


포천,철원_명성산_지포,영북.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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